아기자기한 모바일 FPS 게임, 밀크초코(Milkchoco)
밀크초코(Milkchoco)는 모바일 FPS 게임이다. GameParadiso에서 제작했고 다운로드 100만, 평점 4.1점을 기록하고 있다. 필자는 한달 전쯤 플레이했었는데 그땐 유저가 별로 없었다. 요즘은 유저도 꽤 많아지고 점점 상승하는 게임이다. 유저가 줄지 않고 꾸준히 상승하는 게임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게임이름이 왜 밀크초코인가?
이름이 특이하다. FPS게임 이름이 밀크초코라니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 게임 내 팀이 두 개가 있다. 밀크팀과 초코팀이다. 그래서 밀크초코 게임이다. 기존의 FPS 게임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이라 생각한다.
특색 있는 6명의 캐릭터
밀크초코에는 바머, 고스트, 어썰트, 리콘, 쉴드, 메딕 이렇게 6명의 캐릭터가 있다. 캐릭터별로 체력과 능력치가 다르다. 추천하자면, 어썰트와 쉴드를 추천하고 싶다. 만약 컨트롤이 가능한 고수라면 고스트가 좋다.
- 어썰트는 기본 캐릭터다. 기본 캐릭터라고 해서 나쁠 것 같지만 준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 메딕은 팀원들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서포터 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리콘은 장애물을 투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 고스트는 순간 이동 능력이 있다.
- 바머는 강한 폭파 능력을 갖고 있다는데 아마 수류탄보다 강력한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 것 같다.
- 쉴드는 이름 그대로 자신의 캐릭터 앞에 보호막을 생성한다. 플레이 도중 상대편이 쉴드를 쓰면 처리하기가 까다롭다.
(출처: 밀크초코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밀크초코 계급
밀크초코에는 계급이 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군대 계급에 익숙할 테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 각 계급별로 은색 계급장과 금색 계급장이 있다. 기존 군대의 계급장에서 한 개씩 추가됐다고 보면 된다.
플레이 도중 찍은 스크린샷이다. 캐릭터가 굉장히 귀엽다. 화면 왼쪽으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오른쪽으로 화면을 조작한다. 익숙하지 않다면 조작하기가 까다롭다.
필자가 처음 플레이할 때만 해도 서버가 이렇게 많지 않았다. 한두 달 사이에 유저들이 많이 늘었다.
게임 내 상점에서 다양한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돈 모으기가 상당히 힘들다. 참고로 광고를 통해 다이아를 얻을 수도 있다.
게임 내 길드(클랜)도 있으니 혼자 하기 지루하다면 가입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