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나무위키)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이란?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합니다. 올해는 5개의 부문에서 100명을 선정했습니다. 개척가(Pioneers), 예술가(Artists), 지도자(Leaders), 타이탄(Titans), 아이콘(Icons)입니다. 여기에 북한 김정은이 선정되어 화제입니다. 타임지는 영향력이 좋은지 나쁜지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들도 여기에 선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필리핀의 두테르데 대통령도 김정은과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김정은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된 이유는?
타임지는 그를 선정한 이유를 말하기 앞서, 그에 대한 짧은 소개를 합니다. 핵을 향한 끝없는 야망과 고모부 장성택을 포함한 300여 명을 처형한 사실을 언급합니다. 최근 일어난 김정남 암살 사건도 그가 지시한 것이 공공연한 사실(widely believed)이라고도 했습니다. 스위스에서 공부한 그에게 외국인들은 꽤 많은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악의 고리를 끊는 개혁가가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합니다.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또 다른 압박이겠네요.
김정은 이외의 인물은?
김정은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코너 맥그리거, 르브론 제임스, 엠마 스톤, 멜린다 게이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선정되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페이지나 김정은 선정 사유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