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셰프 공략 4탄, 카페와 손님들의 특징
마이리틀셰프 공략이 벌써 4탄까지 왔다. 이번엔 카페에 대한 공략이다. 단순히 커피만 만들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스테이크 하우스, 초밥, 카페 중 카페가 제일 어려웠다. 카페만 쓰면 내용이 적을 것 같아서 손님들의 특징도 적어보고자 한다.
이전의 공략들
카페,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개인적으로 카페가 가장 어려웠다. 초반에는 쉬운데 모든 음식이 오픈되면 쉴 틈 없이 바쁘다. 레시피도 복잡하고 특히 오븐에서 쿠키와 도넛이 가장 힘들었다.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빙과 음료 제조를 동시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의 레스토랑에서 그렇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카페는 시간 압박이 유독 더 심하다. 예를 들어, 스팀 우유는 사용하자마자 바로 재생산을 해야 한다. 왼손과 오른손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만약 바빠서 서빙만 했다면 나중에 손님을 놓칠 수 있다. 또, 오븐 타이머는 꼭 사야 한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번 카페에선 스페셜 아이템을 하나만 사고도 다음 매장을 오픈했다.
손님의 종류와 특징
마이리틀셰프 내에는 다양한 손님이 있다. 평범한 손님도 있지만, 주의해야 할 손님도 있다. 필자가 게임을 하며 깨달은 노하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첫 번째 손님 유형, 할머니와 손녀
할머니와 손녀의 특징은 똑같은 음식들을 두 번 주문한다는 것이다. 가장 힘들 때가 위 스크린샷처럼 쿠키와 도넛을 두 번 주문할 때다. 오븐이 워낙 조리 시간이 오래걸려서 시간 페널티를 먹을 때가 많다.
두 번째 손님 유형, 환경운동가
환경운동가는 겉으로 보기엔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환경운동가가 카운터 앞에 있을 때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려보면 알게 된다. 음식을 버리면, 그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자면서 가게를 나간다. 돈도 주지 않고 음식도 받지 않고 가버린다. 손님 한 명을 놓치면 스테이지 클리어에 영향이 크니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 손님 유형, 모자 쓴 소년
모자 쓴 소년은 뭐든 잘 먹는 아이다. 어떤 음식을 줘도 고맙다고 한다. 필자는 처음엔 바쁘기 때문에 싼 음식을 주고 보내버렸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이 소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게임에선 가게 매출이 스테이지 클리어에 영향이 크다. 따라서 저 소년에겐 가장 비싼 음식을 주는 것이 훨씬 좋다. 속는 셈 치고 해 본다면, 못 깨던 스테이지를 깰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 손님 유형, 음유시인
음유시인은 기타를 들고 등장한다. 그리고 음식을 제때 제공하면 노래를 시작한다. 게임 제작자가 그냥 넣은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음유시인이 노래를 부를 땐 다른 손님들의 타이머가 최대로 채워지고 줄지 않는다. 바쁠 땐 이게 엄청난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한창 바쁠 때 음유시인이 등장했다면 그의 음식을 먼저 서빙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