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서바이벌(Mine Survival)은 어떤 게임인가?
마인 서바이벌은 이름만 보면 광물을 캐는 게임일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모바일 생존게임이다. 주변의 자원을 캐서 건물을 짓고 밤마다 찾아오는 좀비로부터 살아남는 게임이다. 각 스테이지별 보스를 소환하여 깨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1인 개발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재밌다. 하지만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플레이하다 보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초보자들은 보통 3일을 넘기기가 힘들다.
게임 진행 방식
여타의 생존 게임과 다르지 않다. 자원을 모아 건물을 건축하고 방어 탑을 건설하면 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다. 가장 먼저, 주변의 나무들을 손으로 때려 나무를 얻어야 한다. 나무가 클수록 오래 걸린다. 돌과 다른 광물도 손으로 캘 수 있다. 처음엔 나무와, 뼈, 석탄, 돌만 캐도 된다. 도구와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좀 더 고급 광물을 모으기 시작하면 된다.
캐릭터의 상태
캐릭터 상태 바에 다섯 개의 수치가 있다. 체력, 체온, 배고픔, 수분, 응가가 있다. 각각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했다가는 죽을 수 있다. 수치가 0이 되어도 조금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간 큰일 날 수 있다. 수치가 0이 되는 순간 몇 초 내로 캐릭터가 죽는다.
체력은 동물들과 곤충들, 좀비들과 싸울 때 필요하다.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붕대다. 하얀 꽃과 풀 2개를 조합해 붕대를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는 의료품이다.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보석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세 번째는 힐 타워다. 연구소에서 만들 수 있고 캐릭터와 주변 건물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네 번째는 버프 효과다. 배고픔과 수분이 100% 채워지면 체력이상승하는 버프가 걸린다.
배고픔은 구운 고기와 생선, 사과, 과일로 회복할 수 있다. 활동을 할 때마다 배고픔이 소모되니 음식은 넉넉히 비축해둬야 한다.
수분은 물과 과일로 회복할 수 있다. 수분도 활동을 할 때마다 소모되니 넉넉히 비축해둬야 한다. 주변의 호수의 물은 독이 있어서 그대로 마시면 안 된다. 유리병과 양동이에 물을 담아 정수기에 정수해서 마셔야 한다.
응가도 굉장히 중요하다. 화장실을 만들어 해결할 수 있고 모은 응가로 묘목에 비료로 줄 수 있다.
도구와 건물은 어떻게 만들까?
조합대는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할 건물이다. 조합대에서 다른 도구와 건물들을 만들 수 있다. 모닥불은 조합대 다음으로 만들어어야 한다. 밤에도 주변을 환하게 만들어주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캐논과 타워 같은 방어시설은 공장에서 만들 수 있다.
게임 접속 후 첫 화면
캐릭터 선택 화면이다. 꽤 많이 플레이했는데도 아직 레벨 1을 달성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다. 게임을 중간에 종료했다면 자동 저장되어 이어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만약 캐릭터가 사망했다면 이어 하기가 불가능하다.
게임 내 다양한 모드
총 4개의 모드가 있다. 모드별로 차이가 있으며 보스를 처치해 얻은 열쇠로 다음 모드로 갈 수 있다. 아래의 상자들은 게임을 쉽게 플레이하기 위한 도구들이다. 이 아이템들이 있으면 훨씬 편하지만 없어도 깰 수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