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액션

시티 워치 럼블 마스터즈, 귀여운 캐릭터들의 전투

시티 워치 럼블 마스터즈는 어떤 게임?

귀여운 캐릭터들이 전투하는 게임이다. Fire Strike Games에서 만들었고 4월 27일 오픈했다. 아직 유저가 많지 않지만, 게임 진행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법이 인상적이다. 조작법이 얼마나 간단한지 점프조차 없다. 조작할 수 있는 것이라곤 방향키와 무기 사용키뿐이다. 하나 더 있다면 이모티콘 정도다. 하지만 이 단순한 조작으로도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게임 내 다양한 캐릭터

게임 내 다양한 캐릭터

이런 종류의 게임이 모두 비슷하지만, 게임 내 캐릭터가 다양하다. 기본 캐릭터들은 추가 능력치가 없다. 다른 캐릭터는 박스를 통해 얻을 수 있고 추가 능력치가 있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거나 아이템을 강화시켜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필자는 희귀 캐릭터인 암시장 해커 사이키를 쓰고 있다. 유도 미사일 탄창이 5개 추가된다.



장검 착용 화면

어떤 무기를 써야할까?

시티 워치에는 다양한 무기가 있다. 기본 무기, 장검, 야구 방망이, 지뢰, 유도 미사일, 로켓, 매크가 그것이다. 각 무기의 탄창을 다 쓰고 나면 기본 무기로 전환된다. 각 무기는 취향에 맞게 쓰면 된다. 


기본 무기는 권총 수준이다. 말 그대로 기본 무기이기에 적을 처치하려면 꽤 많이 명중시켜야 한다.


장검은 적을 명중시킨다면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기회가 많지 않다. 5번 휘두를 수 있다.


야구 방망이도 장검과 마찬가지로 근접무기다. 하지만 적을 한 방에 제압하진 못하고 여러 번 때려야 한다. 컨트롤이 좋다면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지뢰는 딱 한 개 설치할 수 있으며 바닥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적을 직접 공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추격하는 적에겐 효과적일 수 있다.


유도 미사일은 굳이 적을 조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발사된다. 미사일의 속도가 놀랍도록 느리지만 효과적이다.


로켓은 유도 미사일의 수동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공격력은 높은 편이다.


매크는 캐릭터가 탈 수 있는 로봇이다. 캐릭터의 기본 체력에 추가 체력이 주어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기본 캐릭터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