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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의 부활,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

겜린이23 2017. 3. 25. 21:14


몇 년 전, PC 게임으로 유명했던 슬러거가 슬러거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야구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아쉽게도 기존의 모바일 슬러거 서비스는 중지되었지만, 여러 기능이 추가 되어 더 재밌어졌습니다.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에서 추가된 기능

먼저, PC 게임일 땐 유저가 일일이 플레이해야 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에선 트렌드에 맞게 자동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시뮬레이션권을 사용하여 짬짬이 구단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전 시뮬레이션권을 사용하여 패넌트 레이스를 한 시즌 끝냈더니 보상이 쏠쏠하게 들어왔습니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최초 1회에 한해 완주 보상이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3,000 골든볼을 받았습니다.



  자동조준 시스템도 생겼습니다. 투수 모드도 어렵지만, 더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바로 타자 모드입니다. 특히 저는 포크볼을 골라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자동조준 시스템을 통해 유저는 타이밍만 맞추면 타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밍 맞추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선수를 어떻게 얻어야 할까?

제 구단의 타자들입니다. 얼떨결에 보상으로 SS 이만수90을 얻었습니다. SS급이라 홈런 모드와 패넌트 레이스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에도 그랬지만 트레이드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얻은 S급 선수들은 모두 박스를 개봉해서 얻었습니다. 또, 박스는 10개 뽑기보다는 1개 뽑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10개짜리 상자에선 거의 1명의 S급 선수가 나왔지만, 1개짜리를 10번 뽑았을 땐 2~3명의 S급 선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선?

제 투수들입니다. 선발은 어느 정도 구색이 갖춰졌는데 중계 투수들을 얻기가 유난히 힘드네요. 중계가 약하기 때문에 초반에 선전하다가도 후반 가면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전설의 팀 모드를 통해 선수들을 골고루 얻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슬러거 for Kakao에서도 일일 미션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상으로 얻는 골든볼도 쏠쏠하고 전설의 팀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수분들은 매일 전설의 팀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더라고요. 초반엔 귀찮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 조각들이 쌓여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순위 쟁탈 모드도 보상이 있습니다. 순위를 얼마씩 올릴 때마다 골든볼 등의 보상이 들어옵니다. 또, 매일 저녁 순위에 따른 골든볼 보상이 주어집니다. 이러한 것들만 차곡차곡 모아도 2~3일에 한 번씩 박스를 개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모바일 야구 게임인 것 같습니다. 요즘 할만한 모바일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슬러거 for Kakao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