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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생존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게임 소개 및 초보자를 위한 공략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생존게임입니다. 100명의 플레이어들이 고립된 섬에서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입니다. 아직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고 출시일은 확실치 않지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얼리 액세스(베타)가 진행 중입니다. 참고로 블루홀은 한국 기업입니다.

이외의 배틀그라운드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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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하는법, 초보자를 위한 공략

초보자를 위한 공략을 간단히 써보고자 합니다.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언제 떨어질까? 낙하 위치 잡기

게임을 시작하면, 비행기가 섬을 가로질러 갑니다. 유저들은 자유롭게 낙하할 위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눈치 싸움이 시작됩니다. 건물이 많고 파밍할 곳이 많은 곳은 당연히 인기가 많으며 고수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초보라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생존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낙하할 때 다른 유저가 근처에 떨어지지 않았는지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게임의 시작, 파밍하는 법

일단 파밍을 시작하면, 권총이라도 한 자루 먹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대부분 별다른 무기가 없기 때문에 권총이라도 있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헬멧, 방탄조끼, 배낭에는 아이템 레벨이 있습니다. 가장 낮은 1레벨부터 3레벨까지 있습니다. 레벨이 높을수록 아이템의 능력치가 높습니다. 예를 들면, 3레벨의 가방은 더 많은 아이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기장을 조심하라!

파밍을 하다 보면, 자기장에 대한 알림이 뜰 것입니다. 자기장은 유저들을 좁은 공간으로 모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입니다. 파란색 자기장 밖으로 나가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됩니다. 첫 자기장은 체력 소모가 크지 않지만, 나중에는 체력 소모가 굉장히 늘어납니다. 유명 스트리머들도 자기장 때문에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맵을 켜서 자기장의 위치를 자꾸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기장을 의미하는 파란색 원 말고 하얀색 원도 있습니다. 하얀색 원은 안전지대입니다. 안전지대까지 도착했다면, 다음 자기장이 좁혀질 지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자기장이 좁혀지는 방향은 랜덤입니다.

유용하지만 위험한 탑승물

배그 탑승물에는 버기카, 오토바이, 다시아, UAZ, 보트가 있습니다. 걷는 것보다 탑승물을 타는 것이 훨씬 빠르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적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고 탑승물의 소리로도 적에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탑승물을 타는 것이 오히려 사망율이 높아질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단, 자기장이 좁혀지는 상황이라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탑승물을 타고 안전지대로 가야합니다.

레드존, 설마 맞겠어?

자기장의 알림과 함께 종종 레드존의 알림도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의의 지역에 레드존이 활성화되고 폭격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레드존 안에 있다고 무조건 죽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죽을 확률보다 살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운 없이 죽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레드존 안의 건물에 있을 때는 창문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 바로 밖에 폭격이 떨어지면 죽거나 체력이 닳 수 있습니다.

보급품,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열심히 게임을 하다 보면, 비행기 소리가 종종 들립니다. 바로 보급품을 떨어뜨리는 비행기인데요. 보급품에는 토미건, 길리슈트, 8배율 스코프 등과 같이 파밍으로 먹기 힘든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아이템들이 나오기 때문에 유저들도 많이 몰리게 됩니다. 먹는 것은 자유지만, 살아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