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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생존

포트나이트(Fortnite) 배틀로얄 모드 추가, 배틀그라운드와의 차이점은?

포트나이트(Fortnite)에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포트나이트는 에픽 게임즈에서 개발하여 얼리 액세스 서비스 중인 게임입니다. 100명이서 살아남는 배틀로얄 모드가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포트나이트는 어떤 게임이고, 배틀그라운드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포트나이트는 원래 어떤 게임인가?

포트나이트의 게임장르는 특이합니다. 소위 '액션 빌딩(Action-Building) 또는 '빌딩 액션 TPS'라고 하는데요. 좀비를 막기 위해 4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하는 게임입니다. 낮에는 자원을 파밍하고 건물과 덫을 건설하고 밤에는 몰려오는 좀비를 막아야 합니다. 참고로 직업(영웅)은 4개가 있습니다. 현재는 유료로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고, 2018년에는 무료로 정식 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렇다네요.

포트나이트(Fortnite) 배틀로얄 모드 추가

이번에 추가되는 것은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입니다. 이것이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배틀그라운드 측에서 간단한 입장 발표만 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논란은 차치하고, 포트나이트와 배그와 비슷한 점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비교해 봤습니다.

배그와의 공통점

  • 배틀로얄 형식: 첫 번째 공통점은 두 게임 모드 배틀로얄 형식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처음에 100명이 시작한다는 설정도 똑같습니다. 원래는 듀오와 스쿼드가 없었는데, 오늘 업데이트로 배틀로얄 모드에서 스쿼드가 가능해졌고 조만간 듀오가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 자기장 시스템: 포트나이트에도 배그와 똑같은 자기장 시스템이 있습니다. 맵이 너무 넓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게임에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지만, 배그와 지나치게 유사한 점에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배그와의 차이점

  • 현실성: 배그와 가장 큰 차이점은, 현실성입니다. 배그가 현실적인 게임을 지향한다면, 포트나이트는 좀 더 캐쥬얼한 게임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발생하는 것이죠.
  • 파밍: 여기서 말하는 파밍은 단순 아이템 파밍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의 나무, 돌, 쇠들을 망치로 부셔서 파밍할 수 있습니다.
  • 건설: 그리고 파밍한 아이템들로 계단과 벽 등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 직업(영웅): 군인, 닌자, 건축가, 아웃랜더 이렇게 4개의 직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틀로얄 모드에는 이 직업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그래픽: 현실성보다는 캐쥬얼한 요소를 강조해서, 그래픽도 만화 같은 그래픽입니다. 그래서인지 요구 사양도 낮고 서버 부담도 더 적은 것 같습니다.
  • 보물상자: 배그에 에어드랍이 있다면, 포트나이트엔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맵 곳곳에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드랍 만큼 희귀한 아이템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무료: 포트나이트 본편은 유료지만, 배틀로얄 모드는 무료입니다. 내일(9월 26일) 무료로 정식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트레일러 및 플레이 영상

혹시 플레이 영상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트레일러 또는 IGN 풀 경기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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